말 않듣고 후회중.... 강철이 2008-03-19 작년 10월10일에 글 올린 레조 오너 입니다... 그때 꼭 점검 받아보리라 했었는데...시간과 돈과 개으름으로 인해 늙어가는 제 애마가 더 힘겨워 보이네요... 이제 210000km 주행한 상태로 가까스로 겨울은 넘겼지만.. 목표했던 50만km는 가물가물 합니다.. 최근의 차량상태가 더욱 나빠져...찾아뵙기전에 한번더 여쭤봅니다... 1. 역화가 2배이상 심해졌습니다... 2. 냉간시동후 예열이 더디고 덜덜 거리며 시동도 악셀을 밟지않으면 잘 안 걸립니다. 3. 에어컨도 히터도 정상이 아니고 뚝뚝거리는 소리까지 들립니다. 4. 약한언덕이나 고속주행시 힘이 필요한지점에서 엔진이 멈추는듯한 기분으로 약간의 쿨럭거림이라고 할까?...아마도 예전에 고속도로에서 힘이 달리는관계로 저단기어에 고알피엠을 자주 사용하다보니... 5. 간혹 시동이 걸리지않아 대우 바로코너에서 배운 응급조치(타르배출기 열고 LPG버튼 누르고 시동걸기..)로 급한상황은 넘기는데...그후로는 연비 극악...출력 뚝....한동안 그러다가 좀 지나면 괜찬아 져요.... 일단 위 다섯가지의 문제가 저로하여금 차를 바꿀것이냐 말것이냐 하는 고민에 빠지게 합니다...위 증상으로 보아 어느정도의 치료가 필요하며 어떤 종류의 조치가 필요한지...또 그 비용은 대략 얼마정도가 될지....미리 알아야 우리 안주인의 윤허를 얻을수 있답니다...그리고 LPI튜닝의 필요성도 함꼐 고려해 주세요...대략 어떤 조치가 필요한지는 게시판과 시승기를 보고 감은 옵니다만....제 좁은 판단으로는 단순히 수리의 정도가 아닌 튜닝의 레벨로 봐야 옳을듯 싶은데....일단 연비도 중요하지만 출력위주의 조치를 원합니다.. 암튼 빠른시일내에 방문 하겠습니다...수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