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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물안개 2004-02-21

비는 추적추적 오고
엉덩이는 빗물에 젖고
해남 아저씨는 잠바를 머리에 잠바를 뒤집어 쓰고
짜증도 낼만도하고
귀찮아 할 법도 하지만

묵묵히 그리고 즐겁게
그 어려운 일들을 하나하나 내일처럼 하는 것을 보고
\"대단해요\"라는 말이 나올 정도라더구요.

\"아는 병은 겁이 나지 않는다\"는 말처럼
다행이 금방 찾아 낸 고장이라
안심이였고
천대받는 타우너라 걱정이였지만
브라쉬 모타에 브레이크 시린다에
다시방 바라시에 탈부착이라
죽었구나 했는데
그래도 일찍 끝나 정말 다행이예요.

해남으로 가셨는지 ?
빗길에 조심조심하세요.

그리고 사장님도 고맙구요.

그럼 또 뵙죠 ?
아니 또 뵈오면 안되죠 ?

한 동안 안 뵙게 되길 빕니다. ?

이만
총총

타우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