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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정비후기
우정민 2012-07-13
시동 걸고 마누라 차 엔진룸 열어보고 엔진 소리를 들어 보니 엔진돌아가는 소리가 부드러워 진 것을 또 확실히 느낄 수 있었읍니다. 이음도 없어지고..
딱 요 때쯤인 것 같애요. 오일교환 주기가.. 마누라가 차를 워낙 안타는데다 경험상보니 오일이 그렇게 타도 주기가 한 8-9개월 되는거 같네요.. 뭐, 모튤300V 가 에스테르계 합성유니깐 넣어 놓고 늘창 타긴 힘들겠죠.. 1년에 천킬로 좀 넘게 타도.. 300V 넣는 딴사람들은 대충 4-5개월에 한 번 씩 바꾸면 딱 딱 떨어지는거 같던데..

가속할 때 에어콘을 훅 켰더니 약간 멍해지던데 그건 밧데리 2년동안 워낙 방전 시키는 통에 밧데리가 좀 컨디션이 안 좋은 것 같고..

윙스톰은 희안한게 변속 시점이 빨라 졌어요.. 차가 무거워 졌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계기판을 봤는데 교차로 지날 때 보니깐 순간적으로 3500 RPM 을 넘기던데. 그건 미션 문제라기 보단 마누라가 악셀을 밟아서 그런거고 (마누라 학습효과 - 마누라는 계기판을 안봅니다..) 미션은 충격도 없고 밀리는 것도 없고 잘 돌아 갑니다.. 변속시점이 칼같이 RPM 2000 (2200?) - 2500 사이에서 고단 변속이 되더라구요.. 그런데 기름 넣고 직선 주로에서 보면 4단 2000 - 2500 RPM 언저리에서 가속이 꾸준히 됩니다.. 더 볼만 하면 앞에 신호등 나오고..

ECU 리셋이 안 된거라면 몰던대로 며칠 몰아보라고 해야 겠네요.. 일요일날 고속도로 탈테니깐 좀 몰아 보면 또 적응 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솔직히 까놓고 말하면 다른 데처럼 덤탱이 씌우자고 하면 어저께 저하고 말씀 나눌 때 한 두 번은 확실하게 씌우실 수 있으셨었죠.. 더군다나 마누라는 차는 악셀 밟으면 가고 브레이크 밟으면 선다 정도 알고 저야 반나절이고 한나절이고 붙어 앉아서 구경할 수 없는 노릇이고 사장님이나 박부장님이나 조박사님이나 엔지니어 관점에서 설명이 좋으시고 확실한거 아니면 부풀리지 않으시고..
제가 몇년동안 줄곧 정통만 가는 이유중에 두 번 째 이윱니다.

첫 번 째 이유는 마누라차 상태는 나쁘지 않았지만 중고차 사서 뭔가 좀 그렇다 하고 정통에 갔을 때 맡기고 다음날 마누라랑 같이 차몰고 나왔을 때 그 느낌.. 갈때마다 고때로 돌아간다는 점이죠. 처음에 중고차 샀을 때 홈플러스 뒤에서 유턴하다 마누라가 전방에 신호등 노란불 들어온거 보고 유턴하다 핸들을 풀어 버리는 바람에 인도에 올라타 앞범퍼 내려 앉았을 때 바꾸러 협력점에 갔는데 오셔서 브레이크 패드가 다됐으니 가셔야 합니다. 엥 브레이크는 소리도 안나고 밀리는 느낌이 있냐? 없다 그럼 뭐가 문제지? 그 후로 패드는 두시고 범퍼만 갈아 주세요 하고 바로 정통으로 가서 손본거거든요.

말이 길어 졌는데. 다시 한 번 감사 드리고 더더욱 번창 하세요.. 차상태는 계속 죽 좋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