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탑후기 (매그너스) 이승무 2003-08-21 한달 전 모탑시공과 몇 가지 정비를 하였던 메그너스입니다. 제 차는 겸용차량이구요. 정비하고 한 달이 지난 지금도 그동안 느낄 수 없었던 출력향상에 놀라고 있습니다. 정통카센타는 소사동 LPG충전소에 갔다가 우연히 알게되었는데 항상 무척 바쁘더라구여, 처음 간 날부터 3시간이나 기다리다가 겨우 차를 맡기고 왔습니다. 일단은 간략하게 시승기를 올려봅니다. 전반적으로 부드러움을 느낄수 있고 기존에 140KM 이상 가속시 발생했던 엔진소음이 많이 감소했구요, 엔진의 소리가 조금 커서 불안한 마음에 평소 140KM 이상은 잘 밟지 않았지만 이젠 170~80 까지도 평소와는 달리 정말 조용한 가운데 가속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모탑 시공전 엔진문제를 완전히 복원해야 모탑의 성능이 제대로 발휘된다는 사장님의 말씀대로, 시공전 기본정비가 필수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말로만 들어도 생소했던 장청소와 혈관청소.... 모탑 시공하기 전부터 엔진소리가 거의 예술이더라고요. 아마 제 생각에는 장청소나 혈관청소도 한 몫을 했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저는 대학때부터 10년 이상 제 차를 소유하고 있구요, 그동안 몇 대의 차량을 바꿔서 탔습니다. 물론 경제적인 사정이 있어서 대부분 중고차를 타긴 했지만요..... 하지만, 정통카센타처럼 신뢰가 가는 정비업소는 처음입니다. 첫 인상부터 좋았던 이유는 대부분의 카센타에서 그렇듯 감각적인 정비, 교환 위주의 정비를 하지않고, 그래프가 나오는 이상한 기계로 진단을 먼저 하고서 이상부위를 발견하여 정확한 정비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일단은 신뢰가 갔구요, 현재의 차량상태로는 대만족입니다. 여러분에게도 적극 추천하는 바입니다. 절대 후회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