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비개선 효과 바로 실감. 하지성 2010-09-03 9월1일 다이너스티 정통파워골드,인테이크 클리닉,냉각수휠터 등 정비받은 차주입니다. 휴가 막바지 집에서 쉬려고 했으나 차량 성능 테스트 하고 싶은맘에 집(수지)에서 정확히 100km떨어진 산정호수로 목-금 1박2일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코스는 서울외곽-퇴계원 iC - 47번국도 백운계곡 - 명성산(?) 산악도록 - 산정호수 평소 수지-압구정(수서-분당, 용수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 선택적이용) 왕복 60km를 고속화도로 이용했던 연비가 리터당 7.5km대 였고 집근처,시내에서 교차로 정차시 무조건 시동을 끄는 방법까지 쓰면 8km까지 연비가 나오는 것이 기존 기록. 즉 30리터-31리터를 채우고(3만원충전) 225-230km달리면 불이 들어오고 그 뒤로 10 km정도를 더 타다 충전하는 것이 평소 충전패턴. 정통에서 손본후 어제,오늘 1박2일 여행출발시 불이 들어온 상태로 3만원충전(31리터) 후 출발...갈때는 위의 코스였으며 올때는 현리쪽으로 빠져 청평,양수리,하남, 외곽순환으로 돌아서 일반주행 코스많았음. 우선 결과는 집에 거의 다와서 충전알림등이 들어오지도 않은 상태에서 충전소 들어갔지만 그때까지 주행거리가 261km....동일 연료 주행거리 약 13% 증가 ㅎㅎ 더 만족스러운건....주행중 47번국도에서 90km내외의 속도로 오르막 내리막 반복 자주했을때 엔진이 (특히 오르막에서) 평소보다 힘차게 돌아간다는 느낌이었고 그래서 오르막에서도 속도가 쳐지지않고 RPM 2200대에서 시속 85km-90km 유지했음. (그전엔 오르막에선 차가 축 쳐지는 느낌확실했고 엑셀링해도 반응이 빨리오지않았음) 암튼...엔진이 평소보다 힘차게 돌아가는 느낌때문에 연료는 더 많이 썼겠구나 하는 무식한 생각도했지만.. 최종 주행거리로 판단해본결과....연비와 주행성능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결과라고 생각할 수 밖에...ㅎㅎ 제차가 다이너스티 15만키로지만 10만km때 엔진이 연기나면서 다 들러붙어서 거의 새부품을 갈아넣은 상태로 정통입고전에도 똥차는 아니었지만 엔진 성능에는 솔직히 너무 답답함을 느꼈었음. 암튼 수입차 홍수속에서 최근 폭스바겐 TDI 계약전까지 갔다가...(주변에 수입차로 너무들 넘어가는 사례많아서 힘든시기 겪었음...와이프 성화...아시죠? ) 개인적으로 목표한바 이룰